뉴스 비지니스 인물

미 의원, “암호화폐 현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 흐름”

현재 진행중인 페이스북 리브라 하원 청문회에서 청문회에 참석한 한 공화당 의원이 “나카모토 사토시의 비트코인으로부터 시작된 암호화폐 현상은 막을 수 없는 시대 흐름이다. 당국은 이 새로운 업계 현상을 어떻게 효율적이고 적절하게 관리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 페이스북 암호화폐 사업 총책임자는 “현재 전세계 많은 국가가 결제 서비스 등 금융 사각 지대에 놓여있다. 리브라는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할 수 있으며, 리브라를 구상한 이유이기도 하다. 일각에서 테러 자금 조달 등 불법 행위 악용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페이스북은 규제 당국이 제시하는 모든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리브라 협회 설립은 이를 위한 첫 발”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문회에 참석중인 패트릭 맥헨리(Patrick McHenry)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부위원장이 “블록체인 기술은 실제로 존재하는 기술이다. 비트코인 백서는 일종의 막을 수 없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정부는 이같은 혁신을 무조건 배척하고 저지해서는 안되고 막을 수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워싱턴은 혁신 기술을 죽이는 중심 도시가 되어서는 안된다. 우리가 기술 혁신을 이해할 수 없다고 해서 무조건 이를 금지하는 것은 능사가 아니다. 사실상 오늘 페이스북이 아니더라도 이 같은 혁신은 이미 눈앞에 와있는 현실이다.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산업 진출은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마커스CEO는 먼저 암호화폐 사용 확산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우리가 이 영역을 이끌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가 할 것이라고 본다”며 “그럴 경우 두 개의 다른 금융 시스템과 두개의 다른 금융 네트워크를 갖게 될 것이다”고 전제했다. 이어 “우리가 이중 한쪽(암호화폐 기반 새로운 금융 시스템)을 가지고 있지 못하면 효과적으로 미국의 외교 정책을 실행하거나 국가안보를 보호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커스는 또 현재 인터넷 세상이 미국처럼 자유로운 이용을 보장하는 국가와 중국 같이 검색어와 웹사이트를 정부가 검열하는 국가로 나눠져 있는 상황을 언급하면서 “미국이 금융 서비스가 분열되는 상황을 미리 대비하지 못하면 국가안보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 페이스북 암호화폐 사업 총책임자

 

 

 

 

 

 

 

관련 뉴스

엔진코인(ENJ), 40개 프로젝트 채택 소식으로 급등

Chainnews editor

비트코인 상승세 지속 가능…주요 기업 암호화폐 채택 영향

Chainnews editor

영국 중앙은행 총재, 현 결제시스템 단점 극복위해 리브라 같은 새 통화 필요

Chainnews edi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