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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비트파이넥스 이용자 이탈 가속화, 일각에선 출금 중단 의혹 제기”

비트파이넥스 거래소와 테더 운용사 아이파이넥스(iFinex)의 테더 준비금 통한 손실 은폐 관련 조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이용자 사이에서 거래소 출금 서비스 중단 의혹이 제기됐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Cryptoslate)가 10일(한국 시간)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최근까지 비트파이넥스 콜드월렛에서 빠져나간 자금은 약 4억 3,000만 달러로, 이용자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다. 이들 자금이 거래소 혹은 고객 소유 계좌로 이체됐는지 구체적인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특히 일부 이용자는 법정화폐 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에 따르면 한 사용자는 “달러 출금이 한달 동안 연기됐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사용자는 “법정화폐 출금 요청 이후 계정이 동결됐다”고 주장했다.

최근에는 비트파이넥스가 뉴욕 검찰총장(NYAG)의 예비적 중지명령(Preliminary Injunction)이 떨어진 이후 42,000 BTC(약 2.5억 달러)를 콜드 월렛에서 인출했다. 4월 24일 기준, 비트파이넥스는 119,000 BTC(약 7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당시 잔액은 약 4.5억 달러 규모로 감소됐다.
앞서 NYAG는 “비트파이넥스 거래소가 테더 준비금을 사용해 약 8.5억 달러의 손실을 은폐했다”고 지난 4월 말 아이파이넥스를 고발했으며, 이에 따라 비트파이넥스와 테더의 추가적인 신용 거래를 막는 법원 명령이 발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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