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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오는 10월 ‘그램(GRAM)​​​​​​​’ 토큰 출시

톤코인(TON coin)은 텔레그램 메신저에서 사용하기 위해 만든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이다. 창시자는 러시아 출신의 니콜라이 두로프(Nikolai Durov)와 파벨 두로프(Pavel Durov) 형제이다. 톤(TON)이란 텔레그램 오픈 네트워크(Telegram Open Network)의 약자이다.

보안 메신저 텔레그램이 자사 암호화폐인 그램(GRAM) 토큰을 두 달 내 출시한다. 최근 텔레그램과 직접 대화한 3명의 투자자들의 발언을 인용하며, 텔레그램이 10월 이내에 그램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텔레그램은 지난해 두 차례의 암호화폐 공개(ICO)를 통해 17억 달러(약 2조 682억원)를 투자받았다. 특히 텔레그렘은 오는 10월 31일까지 투자자에게 그램을 제공하지 않으면, 투자받은 자금을 돌려줘야 한다.

텔레그램은 또 2억 명에서 3억 명에 달하는 텔레그램 이용자들을 위해 그램 디지털 월렛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램은 페이스북의 리브라처럼 새로운 온라인 통화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그램은 초기 리브라와 달리 비트코인과 같은 탈중앙화된 구조로 운영된다.

그램 프로젝트는 그동안 비밀리에 진행돼 왔다. 이에 텔레그램이 그램 토큰을 공개할 때, 정부 당국으로부터 많은 질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텔레그램은 탈중앙화된 구조로 그램이 운영되기 때문에 정부의 규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는 입장이다.한편, 텔레그램은 그램 네트워크(TON)의 테스트 버전을 다음 주 내에 공개할 예정이다.

투자자들과 텔레그램 이용자는 물론 암호화폐 커뮤니티 전체가 여전히 텔레그램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TON은 원래 지난해 12월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계속해서 출시가 미뤄졌다.

토큰 판매 약관에 따르면 공식적으로 토큰을 수령할 권리를 TON 출시 전에 팔 수 없지만, 이미 적잖은 투자자들이 TON의 자체 토큰인 그램(GRAM)을 공인되지 않은 시장에서 판매, 거래하고 있다. 한 투자자는 “투자자가 계약을 어겼다는 것을 알게 되면 텔레그램이 토큰 발행을 취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텔레그램 톤 창시자 파벨 두로프(Pavel Dur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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