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책

글로벌 블록체인 자금조달 시장, 中 단속 강화에 ‘꽁꽁’

지난달 중국 규제 당국 암호화폐 불법 행위 단속 움직임이 강화된 가운데 전세계 블록체인 업계 자금 조달액이 연내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중국 유력 미디어가 4일(한국 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전세계 블록체인 업계 사모 형태 자금조달액은 전월대비 66.4% 감소한 1,280억 원, 조달 건수는 14% 감소한 43건을 기록했다. 이 중 중국의 자금조달액은 10월 대비 무려 90% 급감한 131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자금 조달 건수는 12건이다.

미국은 자금조달액 946억 원(전월 대비 52.1% 감소), 자금 조달 건수 13건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3일 보도에 의하면 중국 국가 방화벽 시스템에 의해 이더리움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이더스캔(etherscan.io)이 차단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중국 내부에서 차단된 데이터베이스를 수집,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그레이트파이어월닷컴에 따르면 이더스캔은 2019년 8월 18일 기준 검열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는 이더스캔이 최근 차단되었음을 의미한다. 체인뉴스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 이후 이더스캔은 100%의 확률로 차단되고 있으며, 접속을 위해서는 VPN을 사용해야 한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블록체인의 분권형 또는 불가변성 기술 특성과 국가를 통제하는 중국 중앙정부 간의 또 다른 마찰 사례”라며 “블록체인이 중국 경제와 일상생활에 더 많이 적용됨에 따라 이같은 현상이 잦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체인뉴스는 이더스캔이 차단된 것과 관련해 “중국 이용자들은 이더스캔을 사용해 거래의 해시값을 위챗에서 공유해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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