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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거래소 해킹 10건 넘고, 피해 규모 2000억원”…업비트 해커,탈중앙화 거래소를 통한 현금화 시도

암호화폐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제공 사이트 코인게코(CoinGecko)의 공동설립자 바비 옹(Bobby Ong)이 “올해 10여개 거래소가 해킹 공격을 받았다. 피해 규모는 1.7억 달러(1,992억 4,000만 원)다”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업비트 해커가 상대적으로 관리가 취약한 탈중앙화 거래소로 해킹 자금을 보내 EOS에 페깅된 토큰 VEOS로 교환, 현금화 시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트랜잭션 추적 사이트 웨일알러트(Whale Alert)는 업비트 도난 ETH 일부가 탈중앙화 거래소 Tokenlon으로 전송됐으며, 해당 ETH가 VEOS로 교환됐다고 설명했다.

이 전략이 성공한다면 해커는 보유한 ETH 상당 부분을 현금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바이낸스 같은 중앙화 거래소는 도난 암호화폐 감지 즉시 동결시켜버리기 때문에 해커가 탈중앙화 거래소로 눈을 돌린 셈이다.

지난 11월 27일 업비트는 핫월렛에서 34.2만 ETH를 도난당한 바 있다. 업비트 도난 ETH는 현재 ‘쪼개기(자산 분할)’가 진행 중이며, 일부 자금은 다수 거래소로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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