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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DTCC, 블록체인 프로젝트 테스트 단계 돌입

미국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예탁기관(DTCC·Depository Trust & Clearing Corporation)의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곧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다고 보도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전 세계 15개 은행과 협력하는 것으로 영국 대형은행 바클레이(Barclays)가 참여한다. 바클레이 외 나머지 14개 은행은 밝혀지지 않았다.

DTCC와 15개 은행은 신용파생상품 거래정보소(TIW·Trade Information Warehouse)를 위한 분산원장기술 및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점검한다. 이 테스트가 완료되면 올 연말에 개방형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방형 테스트는 타 시장 기업과 서비스 제공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내년 1분기 내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TIW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은 현재 글로벌 금융산업에서 핵심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구축이 되면 전 세계 신용파생상품 거래정보의 약 98%가 TWI 플랫폼에 저장된다. 또 전 세계 70여 개국 이상 글로벌 파생상품기업과 2,500개 이상 매수기업과 타 시장기업도 고객으로 포함시킬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TIW를 통한 거래규모가 11조 달러(한화 약 1,230조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클레이 투자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리 브라인(Lee Braine)은 “분산원장기술을 현실화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이로써 비용과 위험은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DTCC는 지난 5월 열린 ‘2018 콘센서스’(2018 Consensus)에서 내년 초까지 거래정보보관소를 개설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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