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정책

이스라엘 암호화폐 사업가 모셰 호게그, 투자자 자금유용 전면 부인

이스라엘 온라인매체 더타임즈오브이스라엘(The Times of Israel)은 지난 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기업 스톡스(Stox·STX)가 자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투자자의 자금유용을 전면 부인했다고 전했다.

스톡스는 이더리움 기반 탈중앙화 예측시장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스마트폰 개발기업 시린랩스(Sirin Labs) 대표 모셰 호게그Moshe Hogeg)가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중국 투자자 쯔웬 후(Zhewen Hu)는 스톡스를 상대로 460만 달러(한화 약 51억7,362만 원) 상당의 소송을 제기, 총 380만여 달러(한화 약 42억7,386만 원)를 스톡스에 투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투자할 당시 스톡스가 예측시장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개발할 경우 STX 토큰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며 “그러나 스톡스가 모집한 자금 3,400만 달러(한화 약 382억3,980만 원) 중 500만 달러(한화 약 56억2,350만 원)만 투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후는 “스톡스가 나머지 금액을 지난 4월에 실시된 메시징앱 텔레그램(Telegram)의 ICO에 투자했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5일 모셰 호게그는 이번 소송을 투자자의 ‘강탈시도’라고 표현하며 어떤 잘못도 부인했다고 전해진다. 그는 “STX 토큰은 증권이 아니기 때문에 소유권이 부여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스톡스는 지브롤터 법인”이라며 “이스라엘은 해당 소송을 진행할 권한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모셰 호게그는 암호화폐와 관련한 여러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 8월말 720만 달러(한화 약 81억 원)에 이스라엘 축구클럽 베이타르 예루살렘(Beitar Jerusalem)을 인수했다. 또 호게그연구소(Hogeg Institute for Blockchain Applications) 설립을 위해 텔 아비브 대학교(Tel Aviv University)에 190만 달러(한화 약 21억3,693만 원)를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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